스트레스(더운곳, 추운곳, 소변참기 등)가 있으면 심장이 빨리 뛰는데 이 때 뇌어서 너무 빨리 뛰는 것을 막기 위해 미주신경으로 심장을 덜 뛰라고 명령을 내리는데 이때 명령이 너무 세게 나오면 심장이 너무 느려져 뇌로 피가 잘 가지 못하면 눈 앞이 깜깜해 지거나 실신을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을 미주신경성 실신(vasovagal syncope)이라고 합니다. 이 경우 식은 땀이 나거나 가슴이 답답하거나 오심, 어지럼증이 잘 동반될 수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생리시기에 잘 일어납니다.
일어날 때 앞이 깜깜해 지면서 어지러운 것은 전형적인 기립성 저혈압에 의한 증상입니다.
일어날 때 피가 다리로 몰리면서 머리로 충분한 양의 피가 가지 못하여 발생하는 증상으로 금방 회복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대부분 별 문제는 없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너무 자주 일어나고 심하고 심장부위가 아프다면 심장질환에 의한 실신전단계(cardiogenic syncope)일 수 있습니다
과호흡증후군도 숨을 쉬기 어렵고 가슴이 아프다가 어지럽고 오심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간혹은 이석증이라는 병도 일어날 때 어지럼증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1. 스트레스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2. 규칙적인 운동이 도움이 됩니다
3. 몸이 피곤할 때 잘 일어나므로 규칙적인 수면이 좋습니다
4. 까치발 들기, 걷기 같은 다리근육강화운동을 많이 하세요
5. 물을 많이 드셔보세요
6. 일어날 때 천천히 일어나세요
7. 일어날 때 다리에 힘을 주고 일어 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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