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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 내고 욱하면 ‘중풍’ 맞을 확률↑
흔히 중풍이라고 알려진 ‘뇌졸중’은 겨울이 되면 조심해야 할 대표적인 질환이다. 낮은 바깥 기온으로 인해 혈관이 급속도로 수축되기 때문이다. 하이닥 신경외과 상담의사 장상훈 원장(비엔에스신경외과의원)은 “혈관이 수축하면 혈액의 점성이 높아져 뇌졸중이 발생하기 쉽다”라며 겨울철에 뇌졸중을 각별하게 조심해야 하는 이유를 강조했다.



분노와 같은 부정적인 감정은 뇌졸중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특히, 노령층이나 고혈압과 같은 만성질환을 앓는 사람들은 뇌졸중 고위험군으로, 겨울철 뇌졸중을 예방하기 위해 더 각별하게 조심해야 한다. 이 밖에도 비만과 같은 다양한 뇌졸중 위험인자들이 존재하는데, 최근에는 분노와 같은 부정적인 감정도 뇌졸중을 유발한다는 연구 결과가 속속들이 발표되고 있다.



분노는 뇌졸중을 유발한다

지난 12일, 뇌졸중 유발 요인을 연구하기 위해 모인 범세계적 합동 연구진은 뇌졸중 환자 11명 중 1명이 뇌졸중을 경험하기 적어도 한 시간 전부터 분노나 부정적인 감정 변화를 느꼈다는 사실을 발표했다. 연구진이 32개국 뇌졸중 환자 약 13,942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약 8%가 뇌졸중으로 쓰러지기 적어도 하루 전에 분노나 부정적인 감정 변화를 느꼈다고 응답했으며, 약 9%는 분노를 느끼거나 타인에게 화를 낸 후 한 시간 이내에 뇌졸중을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연구를 진행한 골웨이아일랜드국립대학(NUI Galway, National University of Ireland Galway) 엔드류 스미스(Andrew Smyth) 임상 역학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분노와 부정적인 감정이 뇌졸중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사실을 발견했다”라고 말하며, “흥미로운 사실은 환자가 우울증 과거 이력이 없는 경우에 분노와 같은 부정적인 감정이 뇌졸중 발병 위험을 약 '30%'가량 증가시킨다”라고 전했다. 덧붙여 “연구 결과에 따르면 낮은 교육 수준이 분노와 부정적인 감정으로 인한 뇌졸중 발병 위험을 높인다”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합동연구진은 연구에 참여한 뇌졸중 환자 중 약 5%는 뇌졸중이 발생하기 전 약 1시간가량 평소보다 과격한 운동을 했다는 사실을 밝혔으며, 이와 같은 심한 육체적 활동을 한 사람에게 뇌출혈이 생길 확률도 일반인과 비교해서 약 60% 정도 더 높다고 발표했다. 연구진은 “뇌졸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이고 자신에게 알맞은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너무 과격한 운동은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뿐만 아니라 과거에도 뇌졸중과 분노 사이의 연관성을 조사하는 연구가 이루어졌다. 2004년 이스라엘 텔아비브 대학(Tel Aviv University) 연구진이 뇌졸중 환자 200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뇌졸중 발생 평균 2시간 전에 화를 내거나 부정적인 감정을 경험할 가능성이 크다는 결과를 발표한 적 있다. 당시 조사 대상인 환자 중 약 30%가 뇌졸중 발병 전에 화가 났거나 신경과민증과 같은 증상을 경험했다고 연구진의 설문에 응답했다. 연구를 진행한 실비아 코튼(Sylvia Cotton) 교수는 “분노, 걱정과 같은 감정이 2시간 후 뇌졸중 발생 가능성을 무려 14배나 증가시킬 수 있다”라고 말하며, “스트레스가 혈액순환에 영향을 주거나 심장박동과 혈압을 조절하는 교감신경체제의 과도한 반응을 끌어내 이러한 현상이 생길 수 있다”라고 덧붙인 바 있다.



도움말 = 하이닥 상담의사 장상훈 원장 (비엔에스신경외과의원 신경외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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